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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2015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대상’ 스포츠문화 진흥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타이어뱅크는 1991년 대한민국 최초로 타이어 전문점 시대를 개막한 ‘퍼스트펭귄’이다. 2015년 9월 현재 전국 365개의 매장이 성업 중이며, 15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이다.

타이어뱅크는 최근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국민이 좋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 초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2015 KBO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선정되며 프로야구 후원을 통한 국민 생활체육 진흥에 나섰다.

김정규 회장은 국민이 좋아하는 프로야구에 힘을 보태 국민을 더욱 즐겁고 신바람 나게 하기 위해 KBO리그 타이틀 후원을 결정했다.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종반을 향해 치달으면서 누적관객이 이미 7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그 열기도 더해지고 있다. 김 회장은 “홍보 효과보다는 타이어뱅크가 후원하는 동안 1000만 명 관중 시대가 열린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문화 진흥에 많은 관심이 있는 김 회장은 대전양궁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전국 베트남인 유학생 축구대회와 생활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등 생활체육 후원에 앞장서 왔다. 충남대 경영학과(84학번) 출신으로 현재 대전세종충청 CEO창조혁신포럼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와 참여로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인재보국(人材報國)’을 경영 첫머리에 두고 있는 그는 향후 ‘대한민국 1호 CEO고등학교’를 설립해 기업을 지휘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동아일보 출처-